![[톱프로 스윙 따라잡기]김효주의 매끄러운 아이언샷](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211426220164407nr_00.jpg&nmt=19)
하지만 이후 예전만큼은 실력 발휘를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5승을 챙기며 국내 무대를 평정할 때와 가장 큰 차이는 그린 적중률이다. 김효주는 지난해 국내 무대에서 78.33%의 그린적중률을 보이며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LPGA 투어에서의 그린적중률은 70.18%로 34위다.
여기에 주변의 기대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도 작용했을 것이고, 이동거리가 긴 탓에 체력적인 부담도 컸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환경과 잔디에 대한 적응을 마치고, 시차와 체력 관리 노하우 등을 좀 더 익힌다면 내년에는 예전의 기량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끄럽고 군더더기 없는 그의 아이언샷을 감상해 보자.
글=김세영 기자, 영상=조원범/박태성 기자, 편집=오종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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