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월)

축구

레알 마드리드, 경남 지역서 축구클리닉 개최

우수학생 및 지도자 30여명 스페인 현지 체험 기회 부여

2015-10-13 19:43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한국의 농산어촌을 찾아 미래의 재능을 찾는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제공 시범사업(2015 Road to Dream Football Festival)'의 일환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14일부터 12일간 경남 거창과 함양, 산청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축구연합회는 지난 6월 전국의 군 단위 이하 농산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지역을 모집했고, 거창군과 함양군, 산청군을 최종 선정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지도자를 중심으로 대한축구협회 자격증을 보유한 국내 지도자가 보조강사로 나서며 14일부터 5일간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20일부터 6일간 산청 생초축구센터, 함양 공설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해당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 470명은 축구 클리닉을, 축구지도자, 방과 후 체육활동 스포츠강사, 체육교사 등 60여 명 지도자 세미나에 각각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발급한 수료증 및 티셔츠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우수 참가자 30여명은 오는 12월에 레알 마드리드로 파견돼 축구연수와 선진축구문화 탐방 기회를 얻을 수 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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