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플레이]주흥철 “동민아! 웃으면서 치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040852010162544nr_00.jpg&nmt=19)
주흥철은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매치플레이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3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이태희(31․OK저축은행)를 제압하고 4강에 오른 주흥철은 “힘든 경기였지만 상대가 애매한 거리의 컨시드를 몇 개 줘서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면서 “갤러리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주흥철은 4강전 전략과 관련해 “상대 플레이를 봐가면서 하는 스타일이다. 퍼팅은 안 보는데 샷은 본다. 이를 통해 홀 전략을 세우겠다”고 했다. 그는 4강전에서 이동민(30․바이네르)와 결승을 다툰다. 둘의 경기가 사실상 최종전이나 다름없다. 주흥철은 “이동민과 직전 대회인 신한동해오픈 최종일에도 같이 쳤다. 누가 이기든 웃으면서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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