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플레이 특집]최진호-김대현 한 목소리로 “이젠 공격이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030018560162336nr_00.jpg&nmt=19)
최진호는 2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전에서 김도훈(26․신한금융)을 1홀 차로 제압했다. 김대현은 ‘노장’ 신용진(51․히로아키골프)과 19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최진호는 경기 후 “7번홀 이후 감이 좋아졌다. 이후 연속 4홀을 따냈다. 하지만 후반 들어 김도훈이 버디 행진을 펼쳐 1홀 차까지 쫓겼으나 잘 마무리했다”면서 “16강전부터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했다.
첫날 석종율(46․캘러웨이)에 이어 이날 신용진을 꺾고 올라온 김대현은 “선배들이 경력도 많고 노하우도 많아 참 부담스러웠다. 그 부담감을 이겨내 기쁘다”면서 “집중력과 끈기가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다소 소심하게 플레이했지만 16강부터는 대범하고 폭발력 있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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