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효성은 1일 오후 이정협이 입원한 한양대 대학병원을 찾아 이정협에게 "큰 시기에 이런 부상을 입혀서 미안하다"고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
이에 이정협은 "경기 중에 어쩔수 없이 발생한 상황이라 너무 큰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경남FC는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두 선수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경남FC는 "구단 임직원 및 선수단 일동은 이정협 선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정협은 안면 복합골절 부상을 당해 오는 3일과 8일에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