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는 15일(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바페팀비 고미스와 안드레 아유의 2경기 연속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2-2 무승부를 거둔 첼시와 새 시즌 첫 경기에서 나란히 골 맛을 본 고미스와 아유는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스완지의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고미스는 전반 9분 만에 존조 셸비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유는 후반 7분 헤페르손 몬테로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스완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스완지는 지난 9일 첼시전에서 전반 41분 만에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기성용의 회복이 늦어지자 이 경기에 베테랑 미드필더 리온 브리튼을 투입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영국 현지에서 회복에 2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기성용은 빠른 회복에 팀 훈련은 복귀했지만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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