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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들이 이아현 '실명 폭로 토크 일인자' 등극

2015-08-07 07:44

배우이아현(사진=KBS제공)
배우이아현(사진=KBS제공)
배우 이아현이 '실명 폭로 토크 일인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를 통해서다.

이날 해투에는 연예계의 숨겨진 절친인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 강남-이현이가 출연했는데, 김원준은 이아현과 가수 배기성의 소개팅을 주선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원준은 "그 당시 내 주위에 이아현 광팬이 있어서 이아현을 몰래 만나게 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자 유재석은 "배기성 아니냐"며 이아현의 소개팅 상대를 단박에 추리해냈고, 김원준은 "기성아 미안하다"고 실토했다.

이아현은 "소개팅인 줄 몰랐다. 그런데 배기성이 들이대더라. 명절 음식을 싸서 집 앞에 배달을 해주기도 했다. 그래서 김원준에게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원준은 "소개팅의 후유증인지 그 이후로 이아현의 연락이 뜸해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자들은 "김원준과 이아현이 10년 관계를 이어오면서 서로를 이성으로 인식한 적이 없는지"를 궁금해했다. 이에 이아현은 "김원준은 여성호르몬이 많고 나는 남성호르몬이 맞는 것 같다. 서로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장도연과 가상 연애 버라이어티에 출연했던 유상무가 "상대가 장도연인 것을 알고 출연하지 않으려 했다. 내가 공개연애를 하지 않았나?"라고 하자 이아현은 "김지민 맞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아현은 이어 "가상 연애 버라이어티는 함께 출연하는 남녀 출연자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야 방송도 발전한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박)소현 언니한테 원준이가 까였다"고 말해 김원준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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