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 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041501580155862nr_00.jpg&nmt=19)
이들은 모두 현역 시절 ‘필드의 패션모델’로 불렸을 만큼 빼어난 외모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실력으로도 인정받았다. 이제는 한 가족을 꾸리고 아이를 낳은 엄마이지만 여전히 프로 골퍼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엄마 골퍼 3인방의 릴레이 인터뷰 첫 번째 주인공은 서희경이다. 다음 달이면 첫 아이의 돌을 맞게 되는 그는 “아이를 낳은 후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지금은 마음이 편하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 중”이라며 “아이 사진만 보면 경기 중의 스트레스는 한 순간에 확 날아간다”고 했다.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한 서희경은 “신랑의 성격이 워낙 유쾌해 나의 부정적인 면을 많이 바꿔준다. 퇴근 후 아이도 많이 봐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아이와 떨어져 운동하는 만큼 연습할 때 시간을 헛되게 쓰지 않으려 한다.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서희경이 밝히는 아이 키우는 재미와 엄마 골퍼로서의 투어 생활의 애로점, 앞으로의 각오 등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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