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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미니언즈>, 북미 흥행수익 2억 달러 돌파

2015-07-21 13:49

거침없는 <미니언즈>, 북미 흥행수익 2억 달러 돌파
영화 <미니언즈>(감독: 피에르 꼬팽, 수입/배급: UPI KOREA)가 북미 개봉 10일 만에 흥행 수익 2억 달러를 돌파했다.

첫 주 북미 오프닝 스코어 1억 달러를 돌파하며 픽사의 <토이스토리3>를 제치고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순위 2위에 등극한 <미니언즈>.

UPI KOREA 측은 21일(한국 시각) "가족 관객은 물론 성인 관객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며 개봉 10일 만에 북미 2억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관객 중 40%이상이 성인 관객으로 알려지면서 인기 비결에 대한 궁금증까지 떠오르고 있다.

<미니언즈>는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이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

<슈퍼배드> 시리즈의 강렬한 씬 스틸러로 등장한 미니언은 기존에 정형화된 수많은 캐릭터의 틀을 깨고 ‘슈퍼배드’만을 보스로 섬기는 독보적인 캐릭터이다.


미니언을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의 크리스 멜라단드리 회장은 “미니언이 사랑 받는 이유는 이들이 추종하는 사악함에 대한 열망과 선한 천성 사이의 모순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면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인기 요인을 꼽았다.

갈수록 높아지는 인기에 미니언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제작되는 가운데 피규어, 띠부띠부씰, 해피밀 등은 키덜트 족의 취향을 저격하며 소장하고 싶은 캐릭터로 등극했다.

이밖에 1960년대 뉴욕과 런던을 영화의 주요 배경으로 설정한만큼 20세기 최고의 아티스트인 비틀즈의 ‘Got to Get You Into My Life’를 시작으로 더 터틀스 ‘Happy Together’, 더 후의 ‘My Generation’ 등 최고의 명곡들을 영화 주요 장면에 삽입해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성인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 역시 영화의 흥행 요인으로 보인다.

<미니언즈>는 오는 2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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