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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윤성효 감독, 성적 부진 이유로 사퇴

2015-07-13 12:21

부산 윤성효 감독, 성적 부진 이유로 사퇴
K리그 클래식 부산 아이파크는 13일 윤성효 감독이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부산을 이끌었던 윤성효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부산은 윤성효 감독의 사의를 수용했고 앞으로 다각도의 검토를 거쳐 팀 발전에 적합한 후임감독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독 선임이 이뤄질 때까지는 데니스 코치가 감독 대행체제로 팀을 운영한다.

윤성효 감독은 2013년 부산에 부임해 그해 상위 스플릿 진출과 함께 시즌 6위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리그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부산은 올 시즌 18경기를 치른 현재 4승5무13패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은 윤성효 감독 체제에서 리그 통산 총 98경기 28승28무42패의 성적을 거뒀다.

부산은 이번 조치를 통해 빠르게 팀을 정비한 후 금년 시즌을 치르고 향후 선수보강, 육성 등 지속적 투자를 통해 장기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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