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제주의 4-3 승리를 이끈 로페즈를 2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연맹은 로페즈의 활약에 대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강력한 드리블 돌파와 문전에서 나온 날카로운 슈팅으로 1득점 2도움 맹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로페즈는 황의조(성남)와 함께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김승준(울산), 송진형(제주), 박세직(인천), 서정진(수원)이, 수비수에는 이주용(전북), 김치곤(울산), 요니치, 권완규(이상 인천)가 각각 선정됐다.
21라운드 경기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골키퍼로는 정성룡(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제주와 포항의 경기는 21라운드 위클리 매치로 선정됐고 울산 현대는 위클리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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