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전북 극장의 주연' 이동국, K리그 20라운드 MVP

2015-07-07 14:12

이동국(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제공)
이동국(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제공)
전북 현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스트라이커 이동국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어 전북의 4-3 승리를 이끈 이동국을 2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연맹은 이동국의 활약에 대해 "전북 극장을 만든 결승골의 주인공이다. 스트라이커의 능력을 보여준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2득점을 작렬했다"고 묘사했다.

2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에는 4명의 공격수가 포함됐다. 이동국을 비롯해 에두(전북), 정대세(수원), 스테보(전남)가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전북)과 황인범(대전)은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고 이종원(성남), 임종은(전남), 오반석(제주), 이종민(광주)는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라운드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골키퍼로는 박준혁(성남)이 선정됐다.

전북과 현대의 경기는 20라운드 위클리 매치로 선정됐고 전북은 위클리 베스트 팀의 영예를 안았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