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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광주U대회 1차전서 체코에 역전승

2015-07-02 15:50

여자 월드컵 16강 주역들이 활약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대표팀은 2일 전남 나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소담의 결승골을 앞세워 체코에 3-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전반 40분 페트라 이바니코바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어 전세를 뒤집었다.

한국은 후반 25분 김담비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43분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한 이금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1분 뒤 장슬기의 추가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남자축구 대표팀은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만을 3-1로 완파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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