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우승 후보' 美·日, 무난하게 16강 진출

'승점 3' C조 3위 스위스 16강 합류

2015-06-17 13:18

'우승 후보' 미국과 일본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17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45분에 터진 베테랑 애비 웜바크의 결승골에 승리한 미국은 2승1무(승점7)로 D조 1위를 확정하고 16강에 합류했다. 1무2패(승점1)가 된 나이지리아는 최하위로 16강 경쟁에서 탈락했다.

같은 시각 에드먼턴의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는 스웨덴(3무.승점3)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호주(1승1무1패.승점4)가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D조 3위 스웨덴은 다른 조의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C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3승(승점9)으로 16강에 합류했다. 에콰도르(3패)는 이 경기를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카메룬(2승1패.승점6)은 후반에만 2골을 몰아치고 스위스(1승2패.승점3)에 2-1 역전승으로 C조 2위를 차지했다. 스위스(11득점 4실점·+7)는 이 경기에서 패해 C조 3위가 됐지만 나란히 승점 3을 기록한 스웨덴(4득점 4실점·0)에 골득실에서 크게 앞선 덕에 A조 3위 네덜란드(승점4)와 함께 16강 합류를 확정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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