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지막 결전 앞둔 태극낭자, 출발대에 선 태극전사

[뉴 스토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과 2015 여자 월드컵 이야기

2015-06-16 06:00

마지막 1분을 지키지 못했던 여자 축구대표팀. 오는 18일 스페인전을 앞둔 대표팀이 사상 첫 월드컵 16강을 위한 조건은 승리뿐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 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예선 E조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겼다.

브라질과 1차전에서 0-2로 진 대표팀은 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스페인과 3차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무조건 이긴 뒤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이제는 물러설 곳이 없기에 윤 감독이 마지막으로 꺼내 들 수 있는 카드는 ‘최종 병기’ 박은선(28 · 로시얀카)이다. 하지만 박은선은 양쪽 발목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어서 윤 감독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반대로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슈틸리케 감독은 상대적으로 홀가분한 마음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조별예선 2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대표팀은 지난 11일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평가전에서 3-0으로 대승했다.

특히 골을 넣은 염기훈, 이용재, 이정협은 왜 슈틸리케 감독이 자신들을 뽑았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지금 분위기라면 오는 16일 미얀마와 경기도 기대해볼 만하다.

뉴 스토커에서 대한민국 태극 전사와 태극 낭자의 축구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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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 임종률 박세운 오해원 기자
연출 - 박기묵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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