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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을 조국 땅에 바친 조보배 여사

2015-06-05 08:49

조보배여사와아들들.사진=EBS제공
조보배여사와아들들.사진=EBS제공
#1. 조보배 여사는 아들 3명를 모두 조국에 바쳤다. 큰 아들 심일 소령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자주포를 육탄 공격으로 막아 춘천지구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전사했다. 둘째 아들 심민은 종전 후 경풀로 근무하던 중 과로사로 순직했고, 셋째 아들 심익은 낙동강 방어전투에 학도병으로 참전했다가 실종됐다. 조 여사는 봉사와 사회활동에 헌신하는 삶을 살고 있다.

#2. 1952년 1월, 홍대선 하사는 옹진반도 앞 순위도의 피난민 840명을 안전하게 피난시키는 임무를 맡았다. 작전 도중 북한군에 발각돼 무차별 공격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홍 하사는 적군을 자신의 배로 유인해 피난민이 탈출할 시간을 확보했다. 홍 하사는 복부에 관통상을 당했지만 죽는 순간까지 총을 놓지 않았다. 홍 하사의 희생으로 피난민 840명은 무사히 구출됐다.

2015년은 광복 70주년과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EBS는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하는 캠페인 '대한민국이 그들을 기억합니다'를 네 차례 방송한다. 오는 5일과 6일에는 각각 조보배 여사와 홍대선 하사의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방송하고, 24일과 25일에는 밴 플리트 부자와 백마고지 3용사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6일 오후 3시에는 특집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방송한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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