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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서울 이랜드의 ‘미친 화력’, 이제는 상위권이다

'6경기 무승' 깬 경남은 2연승으로 중위권 도약

2015-05-23 19:28

김영근은고양HiFC와원정경기에서2골을쏟아내며서울이랜드FC의무서운'5월반전'을완성했다.(자료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영근은고양HiFC와원정경기에서2골을쏟아내며서울이랜드FC의무서운'5월반전'을완성했다.(자료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막내’ 서울 이랜드 FC가 무서운 화력으로 상위권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서울 이랜드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Hi 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에서 4-2로 승리했다.

김영근이 2골, 주민규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서울 이랜드(4승4무2패.승점16)는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민규가 4경기 연속 골 맛을 보는 등 5월 들어 소화한 5경기에서 18골을 넣는 무서운 화력으로 상위권에 자리를 굳혔다.

반면 시즌 초반 무섭게 승점을 쌓았던 고양(4승1무5패.승점13)은 4경기 무승(1무3패)로 주춤한 성적에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밀릴 위기를 맞았다.


경남FC는 부천FC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해 중위권 경쟁에 합류했다. 강등 후 부진한 성적에 최하위권을 전전했던 경남(2승3무5패.승점11)은 최근 2연승으로 7위까지 뛰어올랐다. 부천(2승3무5패.승점9)은 5경기째 승리하지 못하며 최하위권까지 주저앉았다.

충주 험멜(2승3무5패.승점9)은 선두 상주 상무(6승2무2패.승점20)와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둬 1경기를 덜 치른 강원FC를 밀어내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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