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인회는 "입대 후 정신력과 체력이 많이 좋아져서 경기력이 좋아졌다"며 "향상된 체력 덕에 비거리가 늘어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게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막전 첫 날 군인 신분으로 경기하는게 적응이 안 됐는데 서서히 적응되면서 성적이 잘 나왔다"며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장난기있는 모습이 없어서 갤러리들이 불편해 하실까봐 마음에 걸렸는데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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