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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막내' 서울 이랜드, '5월의 반전'이 시작됐다

3·4월 5경기서 4무1패, 5월 4경기는 3승1패

2015-05-16 21:34

K리그신생팀서울이랜드FC는새시즌개막후무승의부진에그쳤지만5월들어4경기에서3승1패의반등을이뤄내며상위권진입에성공했다.(자료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신생팀서울이랜드FC는새시즌개막후무승의부진에그쳤지만5월들어4경기에서3승1패의반등을이뤄내며상위권진입에성공했다.(자료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말 그대로 '5월의 반전'이다. K리그 막내 서울 이랜드 FC가 무서운 상승세로 상위권을 향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 험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시즌 세 번째 승리(4무2패.승점13)를 챙긴 서울 이랜드는 4위로 뛰어오르며 상위권 팀들과 격차를 더욱 좁혔다. 특히 새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4무1패로 주춤했던 서울 이랜드는 5월 들어 치른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2부리그 수준을 뛰어넘는 선수들로 구성된 서울 이랜드는 최근 4경기에서 14골을 쏟는 등 무서운 화력으로 골 득실에서 6을 기록, 안산 경찰청(2승6무1패.승점12)과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5위 고양 Hi FC(승점13.골 득실 -6)를 제치고 4위를 꿰찼다.


이 경기에서는 주민규가 최근 3경기 연속 골로 시즌 6호 골을 기록해 조나탄(대구)과 득점 랭킹 공동 선두가 됐다. 몰타리그 득점 1위 출신의 브라질 외국인 공격수 타라바이도 4호 골을 기록하며 무섭게 추격에 나섰다.

올 시즌 개막 후 6경기 무승(2무4패)의 부진을 딛고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탔던 충주는 이 패배로 중위권 도약이 무산됐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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