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박성현(21.넵스)이 1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 수원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2010년 국가대표에 발탁된 박성현은 부담감 탓에 드라이버 입스가 와 3년간 슬럼프를 겪어야 했다. 다행히 2, 3부 투어 생활을 하면서 안정감을 찾았고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정규 투어에 데뷔했으나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지는 못했다. 박성현은 대회 1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올라 데뷔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박성현의 우드 티샷 스윙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