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토)

ad

전체기사

강소라 "유연석 씨와 친해져 즐겁게 연기"

2015-05-08 17:14

8일마포구상암동MBC에서열린'맨도롱또ㄸㅗㅅ'제작발표회에강소라가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윤창원기자
8일마포구상암동MBC에서열린'맨도롱또ㄸㅗㅅ'제작발표회에강소라가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윤창원기자
"유연석 씨와 많이 친해져서 즐겁게 연기하고 있어요."

강소라(25)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ㄸㅗㅅ'에서 이정주 역을 맡았다. '맨도롱 또ㄸㅗㅅ'은 제주방언으로, '기분 좋게 따뜻하다'는 뜻이다.

8일 MBC 상암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강소라는 "제가 친화력이 지나치게 좋다. 드라마에 캐스팅된 후 회사에서 '남자배우와 빨리 친구가 되면 애정신을 찍을 때 어색할 수 있으니 너무 친해지지 말라'고 했을 정도"라고 웃었다. 이어 "그럼에도 연석 씨와 많이 친해져서 친구처럼, 오빠처럼 상의하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도롱 또ㄸㅗㅅ'은 강소라(이정주)와 유연석(백건우)이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ㄸㅗㅅ'을 꾸려나가면서 그 의미처럼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제주로 올로케로 찍었다.

강소라가 연기는 이정주는 의류회사 직원으로 7년간 결근 한 번 없이 열심히 일하지만 뜻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는 29살 여성이다. 급기야 사촌동생이 친 대형사고로 집도, 직장도, 연인도 잃고 원치 않던 제주도에서 삶을 시작하는데, 뜻하지 않게 이 곳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강소라는 "건우가 배짱이라면 정주는 개미같은 역이다. 정주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을 하며 산다. 하지만 제주도에 내려가 건우를 만난 후 삶에 대한 태도와 방식이 바뀐다"고 했다.

지상파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기는 처음이다. 전작 '미생'이 대히트해서 부담감도 있을 듯했다. 이에 대해 강소라는 "정주는 겉보기엔 강해보지만 알고보면 허당기가 있다. 실제 제 모습과 가깝기 때문에 연기할 때 더 편하다"고 했다.

강소라는 "전작 '미생'이 직장인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공감을 얻었다면, '맨도롱 또ㄸㅗㅅ'은 도시의 일상에 지친 시청자에게 힐링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다만 맛있는 음식이 많이 나와 식욕을 참기 힘들 수 있다"고 웃었다.

홍정은, 홍미란 자매가 극본을 썼고, 박홍균 PD가 연출했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