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원정 경기에서 수원FC를 5-1로 완파했다.
올해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한 이랜드는 개막 6경기 만에 감격적인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이랜드는 지난 5경기에서 승리 없이 4무1패를 기록했다.
상대는 K리그 챌린지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이었지만 이랜드의 파상공세가 매서웠다. 이랜드는 전반 1분 만에 터진 칼라일미첼의 선제골과 전반 20분 김재성의 추가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에는 조원희, 김재성, 김영근의 연속골로 승리를 굳혔다. 김재성은 2골 1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대구FC는 후반 40분에 나온 조나탄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남FC를 1-0으로 눌렀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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