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목)

축구

부지런한 슈틸리케, 이번에는 일본이다

J리거 직접 관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2일 출국

2015-05-01 17:31

다음달부터2018년러시아월드컵아시아2차예선을시작하는울리슈틸리케감독은지난해9월부임후처음으로일본을찾아J리그에서활약하는선수들을직접관찰한다.박종민기자
다음달부터2018년러시아월드컵아시아2차예선을시작하는울리슈틸리케감독은지난해9월부임후처음으로일본을찾아J리그에서활약하는선수들을직접관찰한다.박종민기자
부지런한 슈틸리케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일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관찰하기 위해 2일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1일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이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기 위해 직접 일본을 찾는 것은 지난해 9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이다.

다음 달부터 2018년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을 시작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의 선수층 확대를 목표로 K리그는 물론, 가까운 일본까지 활동폭을 넓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부임 후 K리그는 물론, 대학리그와 초등리그, 자선축구대회 등 다양한 축구경기를 직접 지켜보며 '흙 속의 진주'를 찾고 있다.

1박2일의 짧은 출장에도 2일 J리그 사간 도스-비셀 고베, 3일 J2 리그 V-바렌 나가사키-파기아노 오카야마 경기를 관전한 뒤 귀국하는 일정이다. 이 두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최대 8명의 한국 선수를 확인할 수 있다.

사간 도스에는 무려 4명의 한국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미드필더 김민우와 최성근, 백성동, 그리고 수비수 김민혁까지 4명 모두 각급 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선수들이다.

비셀 고베에는 미드필더 정우영이 올 시즌 주장을 맡았을 정도로 핵심자원으로 뛰고 있다. V-바렌 나가사키에는 공격수 이용재와 미드필더 정훈성, 이대헌이 활약 중이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