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경찰청 사람들'이 담당 경찰들의 어색한 재연연기와 증언으로 화제를 모았다면 '경찰청 사람들 2015'는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재연 드라마를 본 후, 현직 경찰들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가 사건을 추리하고 현장 경험담을 털어놓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별수사본부는 6명의 경찰들로 이뤄져 있다. 박경일 경감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 친근한 외모와 구수한 입담으로 첫 촬영부터 강력계 형사의 선입견을 깼다는 후문이다. 23년 전 '경찰청 사람들'에 두 차례 출연한 적이 있다. 18년간 강력범죄를 수사한 홍창화 경위는 추리력이 뛰어나다. 영화 '무방비 도시'에서 김명민이 연기한 엘리트 형사 조대영의 실제 모델이다.
최승일 경장은 경력 20개월의 패기 넘치는 막내다. 훈훈한 외모 덕분에 현재 경찰청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박성용 경사는 전국에서 4년 연속 범인 검거 1위를 차지한 검거왕이다. 세계 보디빌딩 대회에서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NS 팔로워가 10만명이 넘는다. 경찰집안에서 사는 최대순 경위와 지능형 범죄 전문가 김정완 수사과장도 함께 한다.
코미디언 이경규가 MC를 맡았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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