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올 시즌 시민구단 최초로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대표 시민구단을 목표로 뛰고있는 성남은 이번 참사에 대한 구호 지원을 통해 네팔 국민들의 슬픔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2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문화 유적을 포함한 국가 인프라가 상당 부분 파괴됐다.
곽선우 성남 대표이사는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은 네팔 국민들의 슬픔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우리의 작은 마음이 구호활동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구단으로서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구호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시민구단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구호지원 결정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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