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날인 전날 어벤져스2는 62만 21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4년 전 '트랜스포머3'(2011)의 오프닝 기록인 54만 4995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 '아바타'(2009년 오프닝 기록 20만 5303명), 비수기 첫 천만영화 '인터스텔라'(2014년 오프닝 기록 22만 7025명)와 비교했을 때도 3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어벤져스2는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도 갈아치웠다. 개봉 첫날 '아이언맨3'(2012)는 42만 2504명, '어벤져스'(2012)는 21만 4105명을 기록했었다.
전국 1731개 스크린에서 8843회 상영된 어벤져스2는 매출액 점유율에서도 92.6%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2위인 '장수상회'(매출액 점유율 2.1%)가 384개 스크린에서 1070회 상영돼 1만 6896명의 관객을 모으고, 3위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2.1%)이 389개 스크린에 1180회 걸려 1만 5673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하면 어벤져스2의 독주는 보다 뚜렷하게 드러난다.
어벤져스2와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약장수'(0.5%)는 순위로는 4위에 올랐지만, 전국 278개 스크린에서 632회 상영돼 4006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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