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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는 24일 막오른다

2015-04-22 10:31

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Busa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24일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24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박 5일간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이름없는 도시의 새벽'(Dawn in a City without Name), '마지막 상영'(The Last Session)이 상영된다.

개막식에서는 스웨덴의 포스트모던 록 밴드인 헌트의 공연, 부산이 낳은 세계적인 발레리노 김용걸(한국예술종합대학교 교수)의 안무 지휘로 안재용 발레리노와 김희선 발레리나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영화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주빈국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스웨덴을 주빈국으로 선정해 '스웨덴 파노라마', '스웨덴 클래식', '스웨덴 코미디' 등 3개 섹션을 통해 관객에게 시대를 넘나드는 스웨덴 영화를 보여준다.

또, 세계적인 거장 감독 잉마르 베리만의 단편영화 '산딸기 뒤에 숨겨진 이야기', '저주받는 여자들의 춤', '카린의 얼굴' 등 3편이 국내 최초로 상영될 예정이다.

본선 경쟁 부문은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전 세계 34개국의 130편이 상영된다.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영화 전문가 9명이 엄중하고 날카로운 심사를 통해 단편영화의 미학을 평가할 예정이다.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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