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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에 또 개편…SBS의 모험은 계속된다

봄 개편 이어 부분 개편 단행…예능프로그램 대거 이동

2015-04-21 18:28

(사진=SBS제공)
(사진=SBS제공)
SBS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예능프로그램의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SBS는 오는 25일부터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아빠를 부탁해', '썸남썸녀' 등에 대한 부분 개편을 단행한다.

연예인 아빠와 딸의 생활기를 그린 '아빠를 부탁해'는 인기 오디션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4'의 빈 자리를 대신한다. 이에 따라 26일부터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아빠를 부탁해' 자리에는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들어선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유재석과 김구라가 맡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고 있다. 25일을 기점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썸남썸녀'는 '룸메이트' 후속으로 정규편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솔로 남녀 스타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그리며 지난 설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멤버 배우 겸 가수 채정안, 가수 채연 등을 비롯해 노을 강균성, 가수 서인영, 배우 윤소이 등 총 10명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저녁 11시 10분 첫 방송이다.

'글로벌 붕어빵'은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6년 만에 폐지된다.

앞서 SBS는 주말 밤 9시 주말극장을 폐지하고 코미디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을 편성해 파격적 개편을 선보였다. 막장 드라마가 아닌 건강한 웃음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의도였다.

이제 이들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시간대에서 날개를 펴게 됐다. 이것이 SBS에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 지는 리모콘을 쥔 시청자들의 손에 달렸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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