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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절반 "영어 절대평가 도입해도 학습부담 여전할 것"

2015-04-17 09:48

사진=EBS제공
사진=EBS제공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 절대평가 도입에 대해 고등학생 절반 가량은 영어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EBS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EBS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www.ebsi.co.kr)를 통해 고등학생 1만369명을 대상으로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0.6%가 '영어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 '영어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 같다'는 33.0%, '잘 모르겠다'는 16.4%였다.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영어 학습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는 40.3%가 '큰 변화 없이 기존 방식대로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영어 이외의 과목 학습에 좀 더 치중하겠다'는 24.2%, '영어 학습에 더 치중하겠다'는 16.3%로 나타났다.

'영어 절대평가 방식'에 관한 질문에는 '(현 수능과 같은) 9등급'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42.6%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합격/불합격' 방식이 36.6%로 뒤를 이어 적지 않은 학생이 영어 학습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새로 도입되는 영어 절대평가에 대해 '시험 문항의 난이도'(44.6%)를 가장 궁금해했다. '점수/등급 산정 방식'(33.6%)과 '학습(대비)방법'(9.9%)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EBS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www.e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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