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목)

축구

'차붐' 향해 뛰는 손흥민, 구자철-박주호와 맞대결

2015-04-10 18:11

'차붐'의 기록을 향해 뛰고있는 손흥민(레버쿠젠)이 이번에는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레버쿠젠은 11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정규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10골을 포함해 올 시즌 16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3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역대 분데스리가 한국인 최다 골 기록을 갖고 있는 차범근은 1985-1986시즌 19골을 넣은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 9일 포칼컵 대회 8강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대회 초반에 받은 징계 때문에 벤치에 앉아있어야 했다. 그러나 3월 A매치를 치르면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최근 마인츠 소속으로, 대표팀 소속으로도 골을 터뜨렸던 구자철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활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미들라이커' 기성용의 득점 행진에도 눈길이 쏠린다. 기성용은 11일 오후 8시45분 에버턴을 상대로 3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기성용은 지난 4일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어 자신이 보유한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최다 골 기록을 7골로 늘렸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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