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특집]이승현, "박인비 아이언 샷 탐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91539240143035nr_00.jpg&nmt=19)
이승현은 9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을 앞두고 "올해 시합이 29개나 있고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는 마음을 내려놓고 즐겁고 편안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동계 훈련을 베트남과 일본에서 한 이승현은 "베트남은 날씨가 따뜻해 체력 훈련과 체중 조절, 쇼트게임에 집중했고 우리나라처럼 추운 일본에서는 샷을 가다듬고 날씨에 적응하는 데 신경썼다"고 밝혔다.
이승현은 2013년 평균 퍼팅수 29.63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당시 1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7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평균 퍼팅수 부문에서 3위(29.77개)로 밀렸고 1승을 올렸지만 상금 랭킹은 21위에 머물렀다.
이승현은 "재작년 퍼팅 랭킹 1위였을 때 성적이 가장 좋았다"며 "올해에는 어떻게든 1위를 되찾는 게 목표"라고 목표를 전했다.
전 세계 투어 프로들의 기술 중 가장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박인비(27.KB금융그룹)의 아이언 샷을 꼽았다. 이승현은 "같이 경기해보니 어떠한 상황에서도 볼이 쉽게 핀에 붙을 만큼 핀 공략이 쉽고 간단해보였다"고 바라봤다.
[wonbum72@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