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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보이', '개념보이' 되다…체중 변화따라 기부금 적립

1kg당 1만원, 소외계층 어린이 돕는다

2015-04-03 10:42

(사진=개그콘서트페이스북)
(사진=개그콘서트페이스북)
‘라스트 헬스보이’ 팀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지킴이로 나선다.

3일 오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 팀은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을 잡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빈곤 가정 어린이들의 정기후원을 모집하는 ‘몸 튼튼 마음 튼튼’ 프로젝트를 이끌어가게 된 것.

이에따라 ‘라스트 헬스보이’ 팀에서 매주 체중 증감량에 도전 중인 김수영과 이창호의 체중이 1kg 변화할 때마다 기부금 1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또한 웃음 그 이상의 것을 몸소 실천하는 ‘개념’ 개그맨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사업에 건강한 보탬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승윤은 지난 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몸 튼튼 마음 튼튼’ 후원 행사에서 “적은 액수지만 아내의 제안으로 오래전부터 ‘초록우산’을 후원하고 있다”며 “나에게 10개월 된 아들이 있다. 아빠가 된 이후로 어린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마음은 있지만 방법을 몰라서 아이들을 돕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다.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헬스보이들이 가장 먼저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생각해 팀원들 모두 기부에도 동참하게 됐다”며“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이 우산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승윤과 함께 후배들을 이끌고 있는 이종훈은 “긴말이 필요 없다. 뜻 깊은 일이다. 남자답게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혀 현장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김수영은 “그동안 무차별적으로 써온 밥값을 이제는 모두 기부하겠다”며 “최고의 체중 감량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행사가 끝나면 바로 운동하러 갈 것이다. 더욱 감량에 힘쓰겠다”고 전했다.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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