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야말로 솔직함 그 자체다. 배우 이성재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이하 '정법') 제작발표회에서 유쾌한 폭로전을 펼쳤다.
이성재는 '가장 맞지 않았던 멤버가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맞지 않았던 멤버는 한 명도 없었는데 불편한 사람은 있었다"면서 후배 배우 손호준을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네 다섯 번 정도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다. 그런데 형님 소리를 끝까지 안해서 나중에는 화가 나더라"면서 "더 이상 얘기하기도 뭐하고, 손호준 씨가 저를 조금 편하게 대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의 욕설 파문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레이먼 킴은 최근 자신의 SNS에서 위생상태를 지적하는 네티즌에게 욕설을 남겨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성재는 "레이먼 씨가 욕설 파문으로 마음 고생이 많았다. 본인도 많이 힘들어하더라. 그런데 2주 동안 정말 부담스러울 정도로 선후배 모두에게 깍듯하더라"면서 "학창시절에 유도를 했는데 운동하는 사람이 욱하는 그런 게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속은 착하고 성품이 훌륭한 친구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개인적으로 (논란에)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모인 10명의 정글 가족들이 천혜의 땅 인도차이나에서 그리는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김병만, 류담, 이성재, 임지연, 레이먼 킴, 장수원, 서인국, 손호준, 김종민, 박형식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첫 방송이다.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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