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우는 FBI 출신 특수실종전담팀 팀장 길수현 역을, 박희순은 20년 경력의 외고집 경위 오대영 역을 맡아 실종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김강우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촬영하면서 재밌다. 캐릭터가 상반된다고 소개는 되어 있지만, 둘 다 구수한 매력을 보이는 지점이 있다"고 박희순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상반되기 보다는, 만나자마자 잘 어울려서 금방 융합이 되는 남남케미"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희순은 "저도 같은 생각이다. 남철과 남성남 선생님들 이후로 좋은 케미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고(故) 남철과 남성남은 1970년대 개그맨 콤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강우도 "저는 서수남과 하청일을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말을 보탰다. 서수남과 하청일은 70~80년대 포크송으로 사랑받았던 듀엣 가수들이다.
15년 차 부검의 강주영 역의 배우 박소현도 두 사람의 남남케미를 증언하고 나섰다.
박소현은 "두 사람의 정적이고 동적인 모습을 다 봤다. 그런데 진짜 잘 어울린다"면서 "연기 색도 그렇고, 저는 이제까지 최고의 남남 케미가 '학교 2013'의 김우빈과 이종석인 줄 알았다. 그것을 능가하는 멋진 두 사람의 케미가 마음에 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실종느와르 M'은 미스터리 실종 범죄 수사극으로, 천재 형사 길수현과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오대영이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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