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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6·25 참전 군인으로 스크린 복귀

이한 감독 신작 '오빠 생각' 주인공 한상렬 소위 맡아

2015-03-18 17:24

배우임시완(사진=조이래빗제공)
배우임시완(사진=조이래빗제공)
배우 임시완이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신작 '오빠 생각'(제작 조이래빗)에 캐스팅됐다.

오빠 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제로 일어난 어린이합창단의 실종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영화는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의 한복판에서 그려내는 기적을 담게 된다.

영화 '변호인', 드라마 '미생'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임시완은 극중 한상렬 소위 역을 맡았다.

한 소위는 전쟁으로 생긴 아픔과 상처를 가슴에 묻고 묵묵히 전장을 지휘하는 군인으로, 합창단 아이들을 만나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인물이다.

임시완의 캐스팅에 대해 이한 감독은 "한 소위 역에 가장 먼저 일순위로 떠올렸던 배우를 캐스팅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든든하다"며 "캐릭터에 신중하게 몰입하는 모습, 묵묵하지만 확실하게 본인의 색깔을 내는 연기가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에 완벽히 어울리는 배우라고 확신했고, 더욱 멋진 한상렬 소위를 완성해낼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오빠 생각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연출을 결심했다는 이한 감독은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언제 다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영화 오빠 생각은 임시완 캐스팅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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