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슈퍼주니어 D&E의 국내 첫 앨범 ‘The Beat Goes On’ 발매 기념 기자감담회가 열렸다. 이날 동해와 은혁은 새 앨범 발매 소감과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먼저 유닛 결성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두 사람은 앞서 다수의 콘서트에서 듀엣 무대를 꾸미고, 2011년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 ‘아직도 난’으로 호흡을 맞춰왔다. 하지만 슈퍼주니어 D&E라는 타이틀을 걸고 국내서 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은혁은 “발라드, 트로트, 해피 등 슈퍼주니어가 그동안 다양한 유닛 활동을 해왔다”며 “D&E는 좀 더 밝은 분위기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유닛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동해는 SM엔터테인먼트에 열다섯에 처음 들어왔다”며 “그때부터 준비했다. 처음부터 얘(동해) 와는 뭔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이렇게 앨범을 내게되서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동해는 “키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음악도 비슷하다. 예전부터 항상 개인기도 함께 해왔고 옆에서 같이 해오다 보니 ‘떴다 오빠’라는 곡도 나왔던 것”이라며 “또 함께하면 내 얼굴이 더 돋보일 것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대 위에선 기존의 코믹함을 버리고 감성적인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은혁은 “국내 첫 앨범을 준비하면서 밝고 귀여운 색깔을 보여줄지 변화를 줄지 고민이 많았다. 고민 끝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쌀쌀한 날씨에 감성적인 곡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 타이틀곡 ‘너는 나만큼’으로 정했다. 퍼포먼스 보다는 보컬에 집중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는 “준비를 많이했던 앨범이라 기대가 크다. 빨리 찾아뵙고 싶었다”며 “슈퍼주니어 D&E를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와서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은혁과 동해로 구성된 유닛 슈퍼주니어 D&E는 6일 0시 국내 첫 앨범 ‘The Best Goes On’의 음원을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을 비롯해 EDM 업템포 댄스, 디스코 펑키,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7곡이 담겼다.
이들은 6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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