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새 시즌 홈 유니폼은 기존의 단순한 줄무늬에서 벗어나 인천(仁川)의 한자 3획 구조를 활용해 팀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3가지 색으로 나눴다. 목 부분에는 엠블럼과 같은 노란색으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원정 유니폼도 그동안의 흰색에서 벗어나 노란색을 활용했다. 양쪽 소매 끝에는 파란색과 검은색의 배색으로 상징성을 표현했다. 특히 등 부분에는 인천 엠블럼의 날개 문양을 담아 다시 한 번 비상을 꿈꾸는 인천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2015시즌 인천 홈 유니폼은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 '블루마켓'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28일 인천시 동춘동 스퀘어원에서 열릴 출정식에서는 예약하는 팬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항, 26일 포항시청서 시즌카드 일일 판매
포항 스틸러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포항시청 3층 민원실에서 시즌카드 일일 판매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에는 황선홍 감독과 주장 황지수를 비롯해 신화용, 손준호, 김승대는 물론,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 3명 등 주력 선수들도 참가해 팬 사인회에 나선다.
포항의 2015 시즌카드는 총 25회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 7만원, 법인 및 단체는 6만원이다. 어린이는 3만원이다. 이밖에 프리미엄권과 VIP카드는 20만원, 30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포항은 시즌카드 구매자 중 연고지 거주자를 대상으로 선수가 직접 시즌카드를 배송하는 '스틸익스프레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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