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은 6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 홈페이지에 등록된 인터뷰 영상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 속해있는 팀이고 모든 사람이 뛰고 싶어하는 팀이다. 기대가 크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청용은 올해 겨울 이적시장 때 5년 동안 몸담았던 볼턴을 떠나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 3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다.
이청용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볼턴 동료들로부터 구단 정보를 들었다며 "크리스털 팰리스가 어떤 구단이고 얼마나 가족적인 구단인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이청용은 "당장 훈련에 참가할 수는 없지만 부상이 회복되고 있고 곧 경기에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청용은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한국어로 답하겠다고 양해를 구한 뒤 "많은 분이 기대하는 것만큼 빨리 회복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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