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이태희(31.OK저축은행)는 지난해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13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만 컷 탈락했고 4번 톱10을 기록하며 2억2787만원을 벌어 상금랭킹 6위에 올랐다. 특히 메이저 대회인 SK텔레콤오픈에서 2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강심장을 자랑했다. 지난해 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에 출전했지만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태희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이태희는 지난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80.5야드(24위), 페어웨이안착률 67.94%(8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