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포철동초, 금석배 3연패… 초등부 최강 입증

2015-02-02 10:19

포철동초, 금석배 3연패… 초등부 최강 입증
포철동초(포항U-12팀)가 지난 1일 군산 수송공원구장에서 열린 2015 금석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충북 청남초를 1-0으로 꺾고 3년 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포철동초는 특유의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전반 7분 만에 이의재가 득점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포철동초는 이번 대회 8경기에서 18득점을 기록하는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공격력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초등축구리그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송승빈은 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김종원이 페어플레이상, 문상준이 수비상, 이승환이 골키퍼상까지 차지해 부문별 개인 시상까지 모두 석권했다.


포항 백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훈련 기간 동안 착실히 연습했고, 그 노력의 결과를 잘 보여준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지난해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3개의 전국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포철동초는 2015년 첫 대회에서부터 3년 연속 금석배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며 올 시즌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