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김비오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데뷔 첫 해 우승으로 대상과 신인황, 최저타수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1년 한국인 최연소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지난해 웹닷컴투어 시드까지 잃고 국내 투어로 복귀해야만 했다. 슬럼프는 계속 됐다. 지난해 12개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는 4번에 그쳤다. 지독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김비오가 예전의 명성을 찾고 올해 부활할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 김비오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김비오는 지난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80.34야드(10위), 페어웨이안착률 60.1%(10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