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임지나(28.피엠지제약)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0년차 '베테랑'이다.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2009년 이후로 우승 소식이 없다. 지난해 상금랭킹 68위에 머물러 시드를 잃은 임지나는 정규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드전을 치러야 했다. 다시 기회를 얻은 만큼 올해 부활을 노리고 있는 임지나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임지나는 지난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51.13야드(43위), 페어웨이적중률 80.57%(2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