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배상문(29.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첫 대회인 현대토너먼트를 6위로 마무리했다. 병역 논란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까지 선두권에 오르며 '강심장'임을 입증했으나 최종일 기복을 보이면서 아쉽게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배상문은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하와이 와이알레이CC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 나선다. 현재까지 병무청으로무터 국외여행 연장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배상문은 이 대회가 끝나면 한국에 돌아와야 한다. 배상문의 우드 스윙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