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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야야 투레, 4년 연속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

2015-01-09 09: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있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미드필더 야아 투레(맨체스터시티)가 4년 연속 아프리카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투레는 9일(한국시간) 아프리카축구연맹이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2014년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2011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아프리카 축구 역사상 올해의 선수상 4연패는 최초다.

투레는 175표를 얻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가봉, 120표)과 빈센트 에니에아바(나이지리아, 105표)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투레는 맨시티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해왔고 지난 해에는 브라질월드컵에도 출전했다.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16강 진출을 달성한 알제리는 2014년 최고의 국가대표팀으로 선정됐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알제리에게 2-4로 완패를 당한 바 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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