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축구 대표팀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사드 수하일이 지난 3일 중국과의 평가전 도중 무릎을 다친 관계로 9일 개막을 눈앞에 두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만축구협회의 공식 SNS에 따르면 수하일은 이미 귀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아미르 알 샤트리가 대체 발탁됐다. 수하일은 A매치 6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전력 누수가 불가피해졌다.
오만은 중국과의 평가전 도중 수하일을 포함해 총 4명의 선수가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오는 10일 호주 캔버라에서 오만과 1차전을 치른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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