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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파이터' 조성환, 2년 만에 '녹색전사'로 K리그 복귀

2011년 K리그 우승 이끈 주장, 2013년부터 사우디-카타르서 활약

2015-01-07 19:33

2011년전북의주장을맡아K리그우승을이끌었던수비수조성환은중동생활을마치고2년만에친정팀유니폼을다시입었다.(자료사진=전북현대모터스)
2011년전북의주장을맡아K리그우승을이끌었던수비수조성환은중동생활을마치고2년만에친정팀유니폼을다시입었다.(자료사진=전북현대모터스)
'파이터' 조성환(33)이 2년 만에 다시 전주성으로 돌아왔다.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는 7일 베테랑 수비수 조성환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1년 전북의 주장을 맡아 K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던 조성환은 2013년부터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알 무아이다르(카타르)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15시즌 K리그 클래식과 FA컵, AFC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에 도전하는 최강희 감독의 부름에 2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23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이다.

조성환은 "전북에 다시 돌아오게 돼 무척 떨리고 기쁘다. 새로운 마음으로 팀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지난 2011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생각난다. 당시 들지 못한 우승컵을 이번 시즌에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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