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고진영(20.넵스)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뜨겁게 달궜던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데뷔해 8월 넵스마스터피스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백규정, 김민선(이상 20.CJ오쇼핑)과 열띤 신인왕 경쟁을 펼쳤다. 올해 백규정, 김효주(20.롯데), 김하늘(27.하이트진로)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해외로 진출하면서 KLPGA투어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고진영은 국내에서 'KLPGA 여왕'의 자리를 노린다. 고진영의 우드 연속 스윙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