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앰버서더인 박지성이 설립한 JS 파운데이션은 다음 달 23일부터 4일간 경북 경주시 경주축구공원에서 '박지성 2015 JS 드림 클래식(Dream Classic)'의 첫 단계인 'JS 드림 페스티벌(Dream Festival)'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총 3단계로 구성된 '박지성 2015 JS 드림 클래식(Dream Classic)'의 첫 무대인 'JS 드림 페스티벌'은 박지성 축구클럽을 비롯한 국내 24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쳐 상위 8개 팀을 가린다.
'JS 드림 페스티벌'의 상위 8개 팀은 국내외에서 초청된 12개 팀과 오는 8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JS 드림컵(Dream Cup)에 출전한다. 이 대회의 우승팀 또는 우수선수 선발팀은 12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박지성 2015 JS 드림 클래식'의 마지막 단계인 'JS 드림 매치(DREAM MATCH)'에 참가한다. 'JS 드림 매치'에 참가하는 팀은 맨유를 방문해 맨유 유소년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아카데미 축구 연수도 받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프로젝트의 기간 중 주요 행사에 참석해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할 예정인 박지성 이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축구를 빛낼 유소년 축구 유망주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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