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 중 하나가 바로 허윤경(25.SBI저축은행)이다. 2010년 데뷔한 허윤경은 2012년 준우승에만 4차례 머물러 '준우승 징크스'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녀야 했다. 그러나 2013년 기다리던 첫 승을 일궈내며 설움을 씻었고 지난해에는 상금랭킹 2위(7억39만원)에 오르며 KLPGA투어 대표 선수로 도약했다. 허윤경은 베트남을 거쳐 미국 LA로 건너가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2015년 기대주 허윤경의 벙커샷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