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아기레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아기레 감독은 내년 1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대회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을 지휘하게 된다.
아기레 감독은 스페인 레알 사라고사 감독을 맡았던 지난 2010-2011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1부리가 잔류를 위해 상대 팀이었던 레반테 선수를 매수해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구단 임원과 소속 선수들과 함께 최근 스페인 검찰로부터 기소됐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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